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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한 도쿄 일상 이야기 | 코딩,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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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생활 🗼/애니

일상 | 日常 | Nichijou (My Ordinary Life)

데브아니 | デブアニ | DevAni 2023. 12. 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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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야기해 볼 애니는 일상이다.
오프닝 노래가 발랄해서 졸업하고 구직활동하는 동안 몇 번이고 반복해서 봤다.

개그코드가 잘 맞고, 성우분들이 연기를 맛깔나게 하셔서 매번 엄청 웃으면서 보게 된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나가노하라 미오 | 長野原みお | Mio Naganohara.

머리카락 색이 귀엽기도 하지만,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라는 설정이 가장 마음에 든다.

미오의 우드 큐브 관련한 두 회차(7화, 21화)는 꼭 봐야 한다.

다른 캐릭터들도 어딘가 나사가 빠져 있는 듯한 점이 재밌다.

 

첫 화에 문어 모양 비엔나소시지 관련한 에피소드가 나온다.
직접 만들어 본 적은 없으나, 요즘 자주 사 먹는 메뉴여서 마침 사진도 있으니 관련해서 이야기해보려 한다.

 

다리 부분이 바삭바삭한 タコさんウインナー

 

운 좋게 집 근처에 있는 프론토 | プロント | PRONTO 카페.
일본 여행 중에 간식이 필요하다면 이 카페를 방문해 보자.
현시점 무료 Wi-fi도 제공하는 카페여서 잠시 머물며 여행과 관련해 검색하거나 밀린 연락을 주고받기 좋다.

 

주문해야 하는 메뉴는 タコさんウインナー이다.

10개에 539엔, 20개에 1012엔이다.

タコさんウインナー10匹
Octopus-shaped Sausages (10P)
490円(税込539円)

タコさんウインナー20匹
Octopus-shaped Sausages (20P)
920円(税込1,012円)

 

메뉴를 가져와 보았다.

소소한 감상이지만, 우리나라로 마리 개념인 匹로 세는 게 귀엽다.

문어가 그릇에 쓰러진 상태가 되면 점원 분께서 정중하게 사과하신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프론토는 낮에는 카페, 저녁에는 キッサカバ로 운영되는데, 저녁에만 등장하는 메뉴이다.

공식 웹사이트에 宴会予約フォーム가 구비되어 있는 것을 보면 단체 손님을 받는 듯하니, 회식자리와 겹치지 않도록 이른 저녁 시간이 좋을 듯하다.

17:00부터 예약이 가능한 것을 보니, 확실하지 않지만 이 무렵에 전환되는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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