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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한 도쿄 일상 이야기 | 코딩, 애니

캠핑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시점에 이 애니를 추천받았다. 한겨울에도 캠핑 용품을 지르게끔 하는 힐링 애니이다. (실제로 한겨울인 2월 5일, 焚き火台를 구매했다 😂) 안 그래도 캠핑을 잘 맞는다 생각하며 좋아했는데 이 애니를 보고 난 다음부터는 더 빠진 것 같다. 일본 고속도로에는 SA(Service Area)와 PA(Parking Area)로 불리는 휴게소들이 있다. 고속도로에서 빠져나와 일반 국도에는 道の駅라고 불리는 휴게소들도 있다. 일본 휴게소들에 お土産를 파는 상점들이 있는데, 종종 유루캠△ 등신대를 볼 수 있다. 특히 애니의 배경이 되는 야마나시 현 | 山梨県 | Yamanashi Prefecture 방향이면 확률이 더 높아진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SA가 시설 규모가 크고 상점이 더 많은..
제목 케이온!만 봐도 애니 중간중간 "케이옹☆★"하는 상큼한 삽입 목소리가 귀에 들리는 듯하다. 케이온!은 애니 캐릭터송이 오리콘 1위를 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대성공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내용도 좋고, 성우분들의 목소리, 연기 다 좋고, 음악도 정말 좋으니 꼭 보는 것을 추천한다. 애니 1기, 2기뿐만 아니라 영화도 있으니 볼 것이 많다. (Prime Video에서 조건에 따라서는 무료로도 볼 수 있다!!) 배경인 토요사토 소학교는 직접 관광을 할 수 있는 곳이므로 관련한 글도 적어봤다. 2024.01.23 - [도쿄 생활 🗼/일상다반사] - 일상다반사 [6] - 케이온! 무대 소개 (시가현, 토요사토 마을) 부 활동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함께 시험공부를 하는 등 성..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とある魔術の禁書目録 | A Certain Magical Index(라이트 노벨)의 외전 만화이다. 애니화가 잘 되었다고 평가되며, 한국에서는 어과초라고 줄여서 불린다. 오늘 소개할 것은 어과초의 성지인 다치카와 역 | 立川駅 | Tachikawa Station이다. 우선 성지라는 것은 무엇일까? 애니에서 배경을 실제 장소와 매우 유사하게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적지 않은 수의 팬들이 애니의 무대 탐방을 하러 간다. 이렇게 방문하는 것을 성지 순례 | 聖地巡礼라고 하며, 탐방을 하는 장소를 성지 | 聖地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런 문화 덕분에 지역 부흥 | 地域振興을 목적으로 애니 굿즈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지도 존재한다. (러브 라이브! 선샤..
스파이 패밀리도 Prime Video 추천에서 한동안 부동의 1위여서 보게 되었다. 로이드 포저(황혼 | たそがれ | Twilight)가 소속 기관 명령에 따라 서류상의 가족을 만들고, 부인인 요르와 딸인 아냐와 진정한 유대감을 기르는 진정한 가족의 탄생 과정을 볼 수 있다. 작중의 아냐가 정말 귀엽고, 요르의 남동생인 유리를 사용한 작가의 개그 코드가 너무 잘 맞아서 보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子供は泣くのが仕事だ 아이는 우는 것이 일이다 정확히 몇 편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프랭키의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음식점이나 상점가에서 울고 떼쓰는 아이들을 볼 때, 너무 시끄러워서 속으로 불평을 많이 했었다. 옆에서 진땀을 흘리시는 어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삼 나도 저런 때가 있었지, 아이들은 ..
하이큐를 좋아해 반복해서 보는 나에게 일본인 친구가 추천해 준 만화이다. 우선, 작가도 히나타(日向)이다..!! 그리고 내용도 비슷하게 큰 키가 유리한 구기 종목에서 작은 키를 가진 주인공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하이큐에서 키가 작은 주인공인 히나타는 카케야마라는 천재 세터를 만나 괴짜 속공으로 데뷔 했지만, 이 작품은 조금 더 고된 느낌이다. 강호 고등학교라고 불리던 과거와 달라 연습 상대를 찾기 위해 도게자를 특기라고 하는 고문 선생님이 있는 烏野高校도 그렇지만, 양아치들의 모임에서 팀원들을 설득해 부활동 시간에 농구를 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느낌인 九頭龍高校에 비한다면.. 만화를 추천 받았지만 애니로 이 작품을 접하게 되었는데 가능하면 번역되지 않은 일본어판 만화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작가가..
요금이 비싸 잘 이용하지 않는 택시를 연말에 귀가 시간이 늦어지며 타게 되었다. 츠키지 시장(築地)을 지나며 가부키 극장(歌舞伎座)에서 상영 중인 공연에 대한 광고가 나왔다. 집에 도착해 관련 내용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marasy8를 다시 발견하게 되었다. 거의 10년 전, 한창 애니를 즐겨보던 때에 빠져있었던 피아니스트. 음악을 잘 몰라도 시원시원한 연주에 넋을 놓고 보게 되는 매력이 있다. 애니 주제곡을 모아 메들리(メドレー)로 연주하는 동영상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보고 있다. 보컬로이드 노래도 좋아했었는데 논란이 있어서 자연스레 안 듣게 되었던.. 한때에는 구루타밍 | ぐるたみん | GLUTAMINE 도 좋아했었는데.. 나름 추억이다. https://www.youtube.com/@marasy8/fe..

한동안 낚시에 빠져있었을 때 보던 애니. 도쿄에서 살며 신기하다고 생각했던 점은 바다가 가깝다는 것이다. 서울에서는 한강이나 한강의 지류인 다른 하천들만 봤었는데, 여기는 산책로 옆에 바닷물이 흐른다. 출근 시간 전, 퇴근 시간 후 잘 보면 양복을 입고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종종 보인다. 루어 낚시는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지만, サビキ釣り로 꽤 낚아보았다. サビキ釣り란 낚싯대를 위아래로 움직이며 미끼가 살아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방법이다. 바늘이 보통 6개 정도 달려있어서 시기와 장소만 잘 맞추면 한 번에 여러 마리씩 끊임없이 잡힌다. (애니 1화에 부장이 회유를 위해 권한 전갱이 낚시가 이에 해당한다.) 다만, 이는 잘 잡히는 곳에서 낚시를 할 때의 이야기이다. 초보자에게는 장비보다는 위치를 ..
요즘 어떤 애니를 보고 있었는지 살펴볼 겸 시청 이력을 보다가 발견한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わがはい(吾輩)로 자기 자신을 지칭하는 유키치를 보는 순간,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이 설정뿐만 아니라 버려졌던 새끼 고양이가 인간을 바라보며 한심하게 여기는 모습 등등 굉장히 유사하다.) 吾輩は猫である。名前はまだ無い。 나쓰메 소세키 | 夏目漱石 | Natsume Sōseki의 유명한 소설인 '나는 고양이로소이다'의 첫 문장이다. 현대물인 점, 고양이가 커져 주인공의 가사를 야무지게 도와주는 점 등 여러 변화가 보인다. 다만, TKG(たまご・かけ・ごはん)도 실패하는 모습을 보며 동공이 흔들리기 시작하며.. 정해진 규칙만 따르면 되는 분리수거와 쓰레기 버리는 것조차 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