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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 한 도쿄 일상 이야기 | 코딩, 애니

쿠로코의 농구 | 黒子のバスケ | Kuroko's Basketball 본문

도쿄 생활 🗼/애니

쿠로코의 농구 | 黒子のバスケ | Kuroko's Basketball

데브아니 | デブアニ | DevAni 2023. 12. 1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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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을 추천받아 읽어보고, 나중에 애니를 보며 훨씬 더 즐겼던 것 같다.

 

덕분에 다른 일본어는 몰라도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 보라색, 노란색, 검은색만큼은 한자로도 쓰고 읽을 수 있었다는...

뜬금없지만, 일본에 살며 슈퍼에서는 赤 보다는 紅生姜(べにしょうが)처럼 紅가 많이 보여서 흥미로웠다.

같은 あかい여도 신선함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紅い로 표기하는 것인가 싶다.

 

새삼스럽지만 이 애니를 다시 떠올리게 되었던 계기는 바로 카페 965 덕분이다.

黒子のバスケ의 黒子(くろご)는 검은 옷을 입고 무대 보조를 하는 사람이나 그 옷을 의미한다.

여기서 카페와의 연관성이 짐작이 되다시피, 9(く)-6(ろく)-5(ご)의 첫 くろご를 따면 같은 발음이 된다.

 

카페 965 주먹밥 세트가 양도 적지 않고 맛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문을 닫아버렸다.

한 가지 배웠던 게 おにぎり(お握り) 뿐만 아니라 おむすび(御結び)도 주먹밥이라는 것.

역 근처에 위치해서 접근성도 좋았었는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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